내돈내산 리얼 후기

[다이소] 무순 키우기!

구르미발바닥 2022. 3. 16. 22:24

오늘은 다이소에서 무려 1,000원에 구입한 무순 키우기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 해요! 저도 코로나의 희생양이 되어 일주일 동안 격리 되어 있었답니다ㅠㅠ
요즘 식테크가 유행이라고 해서 저도 그렇게까지는 아니더라도 도전해보려고 구매하게 됐어요!

1200립 정도 들어 있는 무순!

무순도 새싹채소로 줄기를 수확해서 신선한 상태로 먹을 수 있는 웰빙식에 포함 된다고 해요 :) 1200립 정도 들어 있고, 간단하게 키울 것 같아 구매해봤어요!

설명도 자세히 나와 있고, 무엇보다 Made in Korea!


설명도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는 것 같았어요! 사실 지난 번에 유튜브 영상 보고 딸기를 저며서 한 번 시도한 적이 있었는데, 곰팡이가 생겼다는..😂
일단은 빈 용기가 필요해서 저는 햇반 용기를 말려 둔 게 있어서 그걸 사용하기로 하고 준비~ 시작!


처음엔 이렇게 미지근한 물에 1~2 시간 정도 씨앗을 불려줘야 한대요.


처음에는 사진처럼 씨앗을 미지근한 물에 1~2시간 정도 불려 줘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햇반 용기에 미지근한 물을 붓고 기다리기로 했어요!


2시간 경과 후, 어라? 벌써 싹이?


1시간은 너무 짧은 것 같아서 2시간 정도 불려주었는데, 어라? 벌써 싹이 난 것 같은 아이들이 보여서 벌써 발아를 시작한 건가?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하지만 아직 확실하지 않으니 설명 따라 차근차근 키친 타올을 두 겹 정도 깔아주고 겹치지 않게 씨앗들을 잘 배열해주었어요.



신문지 내용이 너무 적나라하게 나와서 좀 그렇긴 하지만 ㅎㅎ 그래도 설명 따라 신문지를 덮어 주고, 마르지 않게 물을 조금 적셔 주었어요! 이제부터 시작일 것 같아요 ㅎㅎ 저는 햇빛을 쬐어 주어야 잘 자랄 줄 알았는데 무순은 일반 식물하고는 다른 것 같더라구요. 20도 정도의 실온에서 햇빛이 바로 들지 않게 관리를 해줘야 한대요! 과연 똥손인 제가 이 아이들을 죽이지 않고 잘 기를 수 있을 지 심히 의심 되지만, 그래도 한 번 도전해 보려구요!


이케아 출신 답게 남은 아이들은 이렇게 이케아 지퍼백에 잘 넣어 두고 어둡고 습하지 않은 곳에 보관해 두었어요. 자! 이제 앞으로 이 아이들이 어떻게 자라는 지는 차차 다른 포스팅을 통해서 알려 드릴게요! 만약 성공한다면 제 커다란 포부는 ㅎㅎ 참치회와 함께 곁들여 먹는 거에요 ㅎㅎㅎ 그 날이 얼른 오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보시는 분들께서도 꼭 성공하길 기원해주세요! 그럼 편안한 밤 되시고, 코로나 조심 또 조심하세요! (정말 아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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