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붕이 뚝딱뚝딱

[지프 레니게이드] 브레이크 패드 교환기

구르미발바닥 2022. 3. 31. 18:02

오늘의 두 번째 포스팅! 이번엔 제 붕붕이 소모품 교환한 내용에 대해 다뤄볼까 해요.
지난 번에 엔진오일 교환하러 갔을 때 정비해주신 분께서 앞 바퀴쪽 브레이크 패드가 80% 정도 닳았다고 하셔서 부랴부랴 제 붕붕이에 맞는 브레이크 패드를 알아봤었어요.
역시나 서비스 센터를 가게 되면 정말 만만치 않은 비용..
게다가 제 차는 보증 기간도 지났기 때문에 얼마나 더 액수가 추가 될 지 모르는 상황이라서..
일단 꾸준히 검색을 해봤어요!



그 결과.. 상신 브레이크에서 만드는 이 제품이! 가성비 좋다는 평을 여러건 보게 됐어요~ 정비소에서 이걸로 교체하신 분들도 꽤 되시더라구요~
그래서 폭풍 네이버 검색을 해봤더니 공식 대리점이 따로 있더라구요!!



제가 구입한 제품은 바로 이 제품! 레니게이드에 들어가는 패드도 여러 종류가 있으니 꼭! 차대 번호 입력해주시고, 정말 판단이 안되실 때는 판매자 톡톡으로 문의하셔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저도 그렇게 해서 주문 완료 했거든요 :)


이따가 교체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패드 두께가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정말 브레이크 패드는 생명과 직결 되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꼭 관리를 해줘야겠더라구요!
여튼 이렇게 브레이크 패드를 먼저 구매하고서 이제 지난 번에 엔진오일 교환을 맡겼던 '트랙' 이라는 공임나라 연계 카센터에 예약을 하게 됩니다.



주행거리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서 대략적으로 적었는데, 브레이크 패드는 제가 알아본 바로는 신차는 보통 60,000km가 점검 주기라고 뜨더군요. 그래서 쉬는 날에 맞춰 부랴부랴 예약을 완료 했습니다.



보시면 이렇게 공임비도 나와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정말 가감 하나도 없이 딱 저 금액(40,000원)에 교환 완료 했습니다. 뒤 쪽 패드는 아직 좀 남아서 교환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 하셨거든요~ 그래도 아마 조만간 또 교환 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여지 없이 방문한 트랙😄


오랜만에 찾아 뵈었는데도 정말 친절하게 맞이해 주셨어요 :) 아.. 나 손님이지.. ㅋㅋ 그래도요!!

제 붕붕이 입장😀 애칭이 구름똥꾸름이에요 ㅎㅎ


탈거한 브레이크 패드들..

차이 보이시나요? 모파 순정 브레이크 패드로 신차 받은 이후로 한 번도 교체하지 않았던 브레이크 패드들인데요, 위에 올려드린 새 제품에 비하면 정말 많이 마모된 걸 알 수 있죠?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 이렇게 패드가 닳았어서 그렇게 브레이크 밟을 때마다 소리가 났었구나 하고요.. 정말 안전하고 직결되는 장비라서 앞으로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새 브레이크 패드에다가는 락커를 칠하시더라구요? 이유가 있는지 여쭤볼 걸 그랬어요🥲 다음에 또 가게 되면 꼭 여쭤봐야겠습니다 ㅎㅎ
하여튼 이렇게 순탄하게 작업 시작! :)



교체 완료 후 사진입니다. 추측컨데 아마도 교체한 브레이크 패드라는 걸 알게 하기 위해서 락커를 칠하셨다는 생각이 지금 막 드네요~ 아무튼, 정비 작업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한 30분에서 40분 정도 소요 됐던 것 같아요~ 이렇게 무사히 작업을 마치고, 대략 8만원 정도에 앞쪽 브레이크 패드를 모두 교환했습니다. 리뷰들을 보니까 서비스 센터 가면 20만원 중, 후반대의 금액을 부른다고 하더라구요. 앞 두 바퀴쪽인데.. 이렇게 금액 차이가 나는 이유가 뭘까요? 물론 부품의 퀄리티도 있겠지만.. 저 같은 소시민들은 그 금액이 너무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잖아요ㅠㅠ 아무튼, 그래서 안전하게 브레이크 패드 교환을 마치고 안전하게 운행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패드를 교체해서 그런지 뭔가 부드럽게 브레이크가 밟히는 느낌인 것 같기도 했어요~ 꽉 밟으면 잘 멈추기도 하고요. (물론, 교체 전에도 그랬지만 그냥 체감상 ㅎㅎ)
이제 슬슬 모든 소모품들의 교체 주기가 다가오는 것 같은데.. 제가 또 교체를 하게 되면 후기 바로바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이번에도 게으름이..
앞으로도 제 레니게이드와 함께하는 붕붕이 뚝딱뚝딱 많이 놀러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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